통영에 두 번째 파크골프장 오픈. 18홀 규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26일 준공식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5-11-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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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 통영시 제공

통영에 두 번째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시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추진해 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장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의 조성에 따른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시는 권역별 시설 확충 목표 아래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시설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총 18홀(총연장 1067m, par66) 규모로 조성됐다.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의 준공으로 제1호 카멜리아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두 번째 권역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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