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여름별장 '거제 저도' 입도 재허용
거제 저도 전경. 거제시 제공
대통령 여름 별장이 있는 거제 저도(猪島)가 16일부터 일반에 재개방된다.
거제시는 대통령의 휴가지로 잘 알려진 ‘저도(猪島)’를 이날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저도 출입을 제한하는 해군 하계정비기간(7월 16일~8월 15일)을 마치고 관광객 입도가 다시 허용된 것이다.
저도는 ‘바다의 청와대’라 불리며, 역대 대통령이 휴식과 휴과를 보낸 특별한 섬으로, 일반 시민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저도에는 대통령 별장을 비롯해 인공 백사장, 세 개의 전망대(제1·2·3전망대), 연리지 정원, 해송과 동백나무 군락지, 일제 강점기 군사 유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특..
한려뉴스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