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5-06-10 11:04

통영시가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를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통영형 공공배달앱 구축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을 덜고 나아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첫 주문과 제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 매월 2000원 할인쿠폰 선착순 발급,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점 소상공인에게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3無(광고비, 월고정료, 입점 수수료), 당일 매출 당일 정산, 신규 입점업체 지원금 20만 원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신한은행과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