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1-07 15:06

오는 3월 개막하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달 30일 시작된 ‘2026 통영국제음악제 ’ 티켓 예매에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이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매진을 앞두고 있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I, III’를 비롯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 김유빈’, ‘하델리히와 친구들’, ‘모딜리아니 콰르텟 I’ 등 6개 공연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올들어 선예매가 가능한 후원회원 가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기존 후원회원들의 원활한 예매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회원 가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같이 통영국제음악제를 향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세계적인 연주자와 단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영국제음악제를 향한 관심은 음악제 기간 중 숙박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티켓 예매만큼이나 통영시 내 숙소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음악제 기간 내 숙소가 빠르게 예약 마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음을 입증한다.
‘2026 통영국제음악제’는 ‘깊이를 마주하다’(FACE the DEPTH)를 주제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6개의 공식 공연이 열린다.
영국의 현대 음악 거장이자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인 조지 벤저민 경이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어 음악제에서 그의 주요 작품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과 리사이틀 무대는 눈길을 끈다.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아우구스트 하델리히와 비보이로도 활동하며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가 상주 연주자로 선정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메조 소프라노 플뢰르 바론,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 플루티스트 김유빈, 타악기 연주자 돔니크, 판소리 명창 왕기석, 재즈 연주자 피아니스트 미하엘 볼니와 색소포니스트 에밀 파리지앵,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피아니스트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형제와 주빈 캉가,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와 최하영, 비올리스트 박하양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이끄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물론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현대음악 전문단체 앙상블 모데른, 최정상급 현악사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 조반니 안토니니와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와 같은 세계 최정상의 단체가 음악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
매진 외 모든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조기예매 할인 20%가 적용된다.